경제 용어 배우기 #1 '비트코인' 가상통화의 정확한 개념

오늘은 경제금융용어 중

가상통화를 알아보려고 해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비트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인데요

 가상통화의 정확한 개념을 이야기해 볼게요!

 

 

 가상통화 

 

가상통화는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블록체인(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을 

기반기술로 하여 발행, 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로서 

비트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입니다.

 

비트코인 등장 이전에는 특별한 법적 근거 없이

민간기업이 발행하고 인터넷 공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나

온, 오프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포인트를 가상통화로 통칭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가상통화의 개념이 변화되고 있어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운영 기관 없이

p2p(peer-to-peer =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발행, 유통되는 반면

 

기존의 사이버머니나 멤버십 포인트는 

발행기관이 중앙에서 발행, 유통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기반이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가격도 급등한 가운데

신종 코인(alt-coin = 대체 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도

출현하면서 이들 가상통화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IMF(국제 통화 기금: 환율과 국제 수지를 감시함으로써 국제 금융

체계를 감독하는 것을 위임받은 국제기구) 

등 국제기구에서는 비트코인류의 가상통화를 

'암호 통화'(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로 부르면서 

종래의 가상통화와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상통화와 비트코인의 개념을 

알아보았습니다.

 

경제 언어 초보님들을 위해 

쉽게 이해가 되도록 내용을 해석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